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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재무제표에서의 비지배지분 보유 Put 옵션 회계처리: 별도재무제표와의 차이

별도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에서 비지배지분의 Put 옵션, 똑같이 보이지만 전혀 다른 회계처리가 필요한 이유,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

안녕하세요, 회계 전문가 여러분! 실무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영역 중 하나가 바로 비지배지분이 보유한 매도청구권(Put 옵션)의 회계처리입니다. 저도 처음 이 내용을 접했을 때 '이게 왜 파생상품이 아닌 금융부채지?'라는 의문이 들었는데요. 오늘은 이 옵션이 연결재무제표에서는 왜 다른 방식으로 회계처리되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뤄볼게요. 실무상 놓치기 쉬운 회계정책 차이와 연결조정 이슈까지 꼼꼼하게 짚어보겠습니다!

 

1. 별도재무제표에서의 Put 옵션 처리 요약

먼저 복습 차원에서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별도재무제표에서는 비지배지분이 보유한 Put 옵션을 파생상품부채로 분류합니다. 왜냐하면, 이 옵션은 지분상품 요건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떻게 하냐면요?

공정가치로 평가

해서 매 회계연도 말 재측정을 합니다. 당연히 그 평가손익은 당기손익으로 인식됩니다.

2. 연결재무제표에서의 접근 차이

자, 이제 본격적으로 연결 이야기입니다. 연결재무제표에서는 이 Put 옵션을 금융부채로 봐야 해요! 이유요?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배기업 개별 기준에서는 그냥 타법인의 주식 옵션이지만, 연결기준에서는 이게 곧 ‘자기지분상품 매입 의무’로 간주되거든요. 그래서 파생상품이 아니라 금융부채로 처리합니다.

구분 회계처리 방식 기준 적용
별도재무제표 파생상품부채로 분류, 공정가치로 평가 KIFRS 1109
연결재무제표 금융부채로 분류, 현재가치로 측정 KIFRS 1032

3. KIFRS 1032 기준과 해석

그럼 왜 금융부채냐? 기준서가 딱 정해놨어요. KIFRS 1032호 문단 23을 보면 이렇게 돼 있어요.

“기업이 현금 등 금융자산으로 자기지분상품을 매입할 의무가 포함된 계약은 금융부채로 본다.”

쉽게 말하면, Put 옵션이 행사되면 자회사의 주식을 다시 사야 되니까 ‘자기지분상품 매입 의무’가 생기죠? 그럼 당연히 금융부채로 봐야죠.

  • 연결기준에서는 '내 돈으로 내 주식을 사야 한다' → 금융부채
  • 별도에서는 '제3자 옵션' → 파생상품부채

 

4. 구체적 회계처리 절차와 사례

자, 이제 손에 잡히는 예시로 들어가 볼게요. A사가 B사의 지분을 대부분 인수했지만 일부는 갑이라는 비지배주주가 들고 있어요. 그리고 이 갑은 3년 후에 A사에 주식을 10,000원에 팔 수 있는 Put 옵션을 가지고 있다면?

B사의 이자율이 10%라면, 현재가치로 7,513원이 금융부채로 인식되죠. 그 후 유효이자율법에 따라 매년 장부금액이 증가하게 됩니다.

회계처리 시점 금융부채 장부금액 설명
최초 인식 7,513원 현재가치로 금융부채 인식
1년 후 8,264원 10% 이자율 적용
2년 후 9,091원 유효이자율법 계속 적용
3년 후 10,000원 상환 시점 도래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더! 별도재무제표에는 이 Put 옵션이 파생상품부채로 들어가 있을 테니까, 연결조정 시 이걸 반드시 제거해야 이중 계상이 안 생깁니다.

5. 실무상 주의사항 및 오류 방지

  • 오류 1: 별도와 연결 동일 처리 — 연결에서는 금융부채로, 별도에서는 파생상품으로!
  • 오류 2: 할인율 적용 오류 — 자회사 리스크 반영한 적절한 이자율 사용 필수!
  • 오류 3: 연결조정 누락 — 별도에서 인식한 파생상품부채는 반드시 연결조정으로 제거!

 

Q 연결재무제표에서 Put 옵션은 왜 금융부채로 인식되나요?

연결 기준에서는 자회사의 지분을 자기지분상품으로 간주하며, 이를 매입할 의무가 생기는 Put 옵션은 금융부채로 분류됩니다. 이는 KIFRS 1032호 문단 23에 근거합니다.

Q 별도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의 회계처리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별도는 지배기업 자체 관점, 연결은 연결실체 전체 관점에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별도는 파생상품, 연결은 금융부채로 접근이 다릅니다.

Q 연결에서 인식한 금융부채는 어떤 방식으로 측정하나요?

유효이자율법에 따라 상각후원가로 측정하며, 매년 이자율을 적용해 장부금액을 증가시킵니다.

Q 연결조정 시 별도재무제표의 파생상품부채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연결조정 시 역분개로 제거해야 하며, 이중 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Q Put 옵션 대신 Call 옵션이라면 연결재무제표에서 어떻게 처리하나요?

Call 옵션은 권리이므로 금융부채가 아닌 파생상품자산으로 인식되며, 연결조정 시 제거됩니다. 금융부채 인식은 하지 않습니다.

Q 금융부채의 상대 계정은 무엇으로 설정하나요?

실무에서는 기타자본이나 비지배지분 감소, 또는 일부는 영업권으로 인식하는 방식이 사용됩니다. 처리 방식은 기업별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별도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에서 비지배지분이 보유한 Put 옵션의 회계처리 차이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별도에서는 파생상품부채로 평가하는 반면, 연결에서는 자기지분상품 매입 의무에 따른 금융부채로 인식하는 이유와 그에 따른 측정 방법, 그리고 실무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재무제표 작성자와 감사인이 회계정책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회계처리 팁과 최신 기준 해석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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