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회계처리 완전정복: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장부에 안 보이던 리스도 이제는 모두 인식해야 해요. IFRS 16이 바꾼 리스 회계,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리스 회계처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제가 처음 IFRS 16 기준이 도입됐을 때 진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동안 ‘운용리스’로 분류되던 항목들을 이제는 ‘사용권자산’과 ‘리스부채’로 다 장부에 올려야 한다고요? 복잡할 것 같지만, 원리를 알고 나면 의외로 단순하답니다. 리스 계약을 어떻게 분류하고, 각 회계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무 중심으로 아주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목차

리스 회계의 기본 개념
리스는 기업이 자산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일정 기간 동안 빌려 사용하는 계약입니다. 회계적으로는 과거에는 '금융리스'와 '운용리스'로 나눠 각각 다르게 처리했어요. 하지만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 16)이 도입되면서 이제 대부분의 리스를 재무상태표에 인식하게 되었죠. 즉, 빌리는 것도 ‘자산’으로 보고, 그에 대한 ‘부채’도 함께 기록하는 구조로 바뀐 거예요.
리스의 분류: 금융 vs 운용의 경계
기준이 바뀌긴 했지만, 아직도 금융리스와 운용리스의 구분은 중요해요. 특히 리스 제공자(리스 회사) 입장에서는 기준이 유지되거든요. 아래 표를 통해 두 리스의 차이점을 정리해볼게요.
구분 | 금융리스 | 운용리스 |
---|---|---|
자산 통제 | 실질적으로 통제권이 이전됨 | 일시적 사용 권한만 부여됨 |
회계 처리 | 사용권자산과 리스부채 인식 | 리스료를 비용으로 처리 |
주요 예시 | 장기 장비, 부동산 리스 | 단기 차량 임차, 사무실 임대 |
IFRS 16 도입으로 달라진 점
IFRS 16은 리스 회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어요. 가장 큰 차이는 리스 이용자 입장에서 운용리스도 장부에 인식해야 한다는 거예요.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아요:
- 대부분 리스를 사용권자산 및 리스부채로 인식
- 리스료는 감가상각비 + 이자비용으로 나눠 비용 처리
- 단기리스(12개월 미만)나 소액 자산 리스는 예외 적용 가능

사용권자산과 리스부채 회계처리 사례
리스 개시일에 사용권자산(Right-of-Use Asset)과 리스부채(Lease Liability)를 동시에 인식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자산은 감가상각, 부채는 이자 계산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예시를 보시면 더 쉽게 이해되실 거예요.
- 개시일 회계처리:
차변: 사용권자산 100 / 대변: 리스부채 100 - 월별 감가상각:
차변: 감가상각비 10 / 대변: 감가상각누계액 10 - 리스료 납부:
차변: 리스부채 8, 이자비용 2 / 대변: 현금 10
실무에서 자주 하는 실수
리스 회계처리는 수치 계산과 조건 해석이 복잡해 실수가 잦은 영역이에요. 아래는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들이에요.
오류 유형 | 설명 |
---|---|
감가상각 기간 오류 | 리스기간과 자산 내용연수 혼동 |
할인율 적용 오류 | 계약에 명시된 이자율이 없을 경우 잘못된 내부이자율 사용 |
예외 적용 누락 | 단기리스나 소액자산에 대해 예외 조항을 놓치고 장부 인식 |
핵심 정리 & 체크리스트
마무리로 리스 회계처리를 정확히 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드릴게요. 실무에 꼭 도움이 될 거예요!
- 계약서 내 리스 조건 확인 (기간, 옵션 등)
- 할인율 유무 확인 및 적용 기준 정리
- 감가상각 기간 기준 명확히 설정 (리스기간 vs 자산수명)
- 단기/소액 예외 적용 가능성 검토
IFRS를 도입한 모든 기업에 적용돼요. 상장기업뿐 아니라 외부감사를 받는 중소기업에도 적용됩니다.
네, 리스 기간이 12개월 이하이고 연장 옵션이 없다면 장부 인식을 생략할 수 있어요.
비해지 기간 + 연장 옵션이 있는 경우 ‘합리적으로 확실한 경우’ 포함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리스기간 기준이에요. 단, 소유권 이전 조건이 있으면 내용연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사용권자산은 유형자산, 리스부채는 차입금과 유사한 유동부채 또는 비유동부채로 분류합니다.
계약 조건이 변경되면 리스부채를 재계산하고, 사용권자산도 조정해야 합니다.
리스 회계처리는 처음엔 복잡해 보여도, 구조를 이해하면 반복되는 패턴이 보여요. 특히 IFRS 16 이후에는 거의 모든 리스를 재무상태표에 인식해야 하기 때문에, 실무 담당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필수 지식이 되었죠. 이번 글을 통해 리스 회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이나마 줄어드셨길 바라요. 혹시 리스 계약 조건이 애매하거나 처리 방식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질문 주세요. 회계가 실무에서 가장 든든한 무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공부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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